미국 대선 투표가 시작됐는데요. <br /><br />시장 친화적인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부각 되면서 우리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. <br /><br />다만 관망 심리도 작용해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외환시장에서 원·달러 환율은 8.10원 떨어졌습니다. <br /><br />힐러리 당선 기대감으로 매수 주체들이 안전 자산인 달러를 팔고 주식 등 위험자산을 매수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 건설 업종이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. <br /><br />GS건설과 현대건설, 대림산업 등이 2~3%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새로운 국제 보험 회계기준이 시행되면 보험사 부채가 늘어날 거라는 전망에 현대해상과 삼성생명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<br />한화생명과 동부화재까지 보험 업종 전반이 약세였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이 삼성전자 압수수색에 나서며 그룹 총수 일가 지분이 많은 삼성물산이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.<br /><br />삼성SDI도 주가 변동 없었고, 삼성전자는 장 중 내내 약세였다가 장 막판 소폭 올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0_2016110816220590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